CU는 2007년부터 고지서를 지참해 점포를 방문하면 24시간 공공요금 수납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건수는 2014년 10.3%에서 올해 1분기 19.8%로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CU는 도입 초기 서비스 항목이 수도요금, 지방세 등 21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TV수신료, 휴대폰 요금 등 119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김영지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통장 개설, 비밀번호 변경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금융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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