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인도-파키스탄 등 7개국 멤버 합류..기욤-알베르토 잔류

입력 2016-06-15 14:59  

비정상회담 (사진=JTBC)


‘비정상회담’에 미국, 인도, 프랑스, 중국, 파키스탄, 스위스, 독일 대표가 합류한다.

1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새롭게 투입된 7개국 출연진이 공개됐다. 기존 멤버로는 캐나다 대표 기욤(기욤 패트리, Guillaume Patry)과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가 남아 새로운 7개국 비정상 대표와 호흡을 맞춘다.

미국 대표로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얼굴을 알린 마크 테토(Mark Tetto)가 합류한다. 마크 테토는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대학원 MBA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한국에서 벤처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크는 본인의 경제학적인 지식과 자신의 고향인 미국 뉴욕에 대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 파키스탄 중국 대표가 합류한다. 인도 대표로는 뉴델리 출신인 럭키(굽타 아비쉐크, Gupta Abhishek)가 출연한다. 인도 국립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럭키는 세계 인구 2위 대국인 인도의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도와 라이벌 구도를 이?국가 파키스탄의 대표로는 후세인 자히드(Hussain Zahid)가 참여한다. 태양광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후세인은 탁월한 한국어 실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중국 대표로는 상해 출신 모일봉(Mao Yifeng)이 합류한다. 구수한 광주 사투리와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비정상회담’에 활력을 안겨줄 전망이다.

유럽 지역에서는 프랑스 스위스 독일 대표가 합류한다. 프랑스 대표로는 오헬리엉 루베르(Aurélien Loubert)가 출연한다. 오헬리엉은 ‘릴 제 3대학’ 프랑스어 언어문화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한국어에 능통하다. 스위스 대표로는 알렉스 맞추켈리(Alex Mazzucchelli)가 투입됐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 이탈리아 영국 이집트 북경 등에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독일 대표로는 닉(니클라스 클라분데, Niklas Klabunde)이 합류했다. 함부르크가 고향인 가장 어린 멤버로서 솔직한 입담과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주관이 뚜렷한 7명의 멤버들이 합류하게 되었다.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과 출연진 개편으로 새 단장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20일 오후 10시50분에 첫 선을 보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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