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딴따라’ 지성, 무명작곡가 자살 책임지나..경찰서行 사연은?

입력 2016-06-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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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딴따라 (사진=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지성이 경찰서를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측은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를 찾은 지성(신석호 역)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성은 과거에 무명작곡가의 곡 ‘돈 터치’를 지누의 자작곡으로 둔갑시켰고, 이로 인해 작곡가가 자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지성은 자신이 과거 작곡가에게 했던 것처럼 전노민(이준석 역)이 자신이 아끼던 동생 조복래(조성현 역)의 곡을 빼앗고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사실에 전노민을 찾아가 “니 벌 니가 받아. 내 벌... 내가 받을 테니까”라고 분노를 폭발시킨 바 있다.

그 가운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경찰서에는 지성이 곡을 빼앗았던 무명작곡가의 동생이 앉아 있어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특히 지성의 당혹스런 표정이 눈길을 끈다. 지성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살짝 벌리며 진술을 하는 작곡가의 동생을 바라보고 있어 당황했음을 드러슈?

이에 작곡가의 동생이 어떤 진술을 했을지, 지성이 과연 벌을 받게 될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금일 밤 10시 17회 방송.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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