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연구원은 "남아있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으로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지수 방향성보다는 종목별 대응을 강화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분기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은 의료, 금속광물, 하드웨어, 내구소비재 및 의류, 음식료·담배, 건설, 생활용품, 유틸리티 등 8개다.
김 연구원은 "다음 주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 이후 2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현재 변동성 확대 구간을 실적 개선주 비중확대 시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급 상황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효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그 외 종목군의 경우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중소형주 중에서도 반도체 산업 내 미세공정 가속화와 3D 낸드 수요 확대에 따른 투자 확대 관련 장비주, 소재주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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