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파리 빌팽트전시장에서 개최
1600개업체 출품 예정…혁신제품 대거 선보일 것
100개국 9만8000명의 바이어 참관 예상
명품과 화장품 향수 고급주류 등의 생산업체들은 포장 위조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고급스런 포장은 이들 프리미엄제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지만 환경 문제까지 생각해야 한다. 포장이 쉽지 않은 과제라는 의미다. 미래의 스마트한 포장과 물류시스템을 한눈에 보여주는 ‘국제포장물류전시회(All4pack)’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파리 빌팽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의 오렐리 주브 홍보담당 이사(사진)는 최근 내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포장전시회와 물류전시회가 별도로 개최돼왔으나 이의 유기적인 연계를 염두에 두고 이를 합쳐 ‘국제포장물류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큰 주제는 ‘혁신’이다. 주브 이사는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원산지위조방지용 이력추적시스템, 알츠하이머 환자가 제때 만성질환용 약을 복 淪杉쩝?알 수 있도록 의사와 약품포장을 통신수단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포장(Connected Pakaging)’과 같은 개념도 중요한 주제라고 덧붙였다.
주브 이사는 “출품업체는 약 1600개업체에 이르고 바이어는 약 100개국에서 9만8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 기간중 △울트라 스마트 패키징 △안전하고 투명한 포장 △다양한 포장인쇄 △폐기물 제로에 도전하는 포장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국제디자인전문학교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포장디자인 △무인운반차를 비롯한 다양한 물류운반수단 등을 선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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