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캐스팅 됐다.
16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이혜은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오영애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다음 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은이 분하는 오영애는 드라마국 제작피디이자, 강민주(김희애 분)의 오른팔. 강민주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힘든 상황이면 항상 곁에서 힘을 실어주며 우정을 나누는 등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이혜은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얄미운 숙모 정숙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르고 있다.
이번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그와 정반대 캐릭터인 오영애를 맡아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이혜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또 오해영’과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횰ㅅ?환경에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를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오는 7월부터 매주 주말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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