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상 "필요 시 엔고에 대응"

입력 2016-06-17 10:25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17일 엔화가치 급등과 관련, "필요한 때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각의(국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환율이 한쪽으로 치우쳐 급격한 투기적 움직임을 보여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달러당 엔화는 한때 103.56엔을 기록하는 등 2014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소 부총리는 엔고 현상 등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해 정부와 일본은행의 정기모임을 이날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환율 안정은 한 나라의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우려가 높아지는데 대해 그는 "영국이 강한 EU에 남아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