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산까지 13분이면 갈 수 있게 된 가운데 준고속 철도망 구축 사업 역시 화제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고속·준고속 철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단일 생활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수도권 등 도시권의 통근시간을 5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이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일산~삼성)에 이어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이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서울지하철 9호선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까지 연장된다.
또한 시속 200㎞ 이상으로 달리는 준고속 철도망 구축 사업에는 남부내륙선(김천~거제), 강원선(춘천~속초), 평택부발선(평택~부발), 지제연결선(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등이 선정됐다.
중앙선 등 기존 일반철도 선로는 시속 230㎞ 안팎으로 선형을 개량해 준고속철 선로로 바꾸고 장항선·경전선·동해선 등 비전철 구간은 전철 운행이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한다.
한편 해당 계획대로라면 서울~강릉은 1시간7분, 부산~강릉은 2시간30분으로 단축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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