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expedia.co.kr)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계 호텔 532곳을 최대 82% 싸게 제공하는 ‘여름 빅세일 프로모션’을 벌인다. 오는 8월14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여행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국내를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유럽, 미국, 호주, 아프리카, 중동 등의 장거리 지역도 아우른다. 동남아 일부 호텔 할인율은 더 높다. 발리의 빌라만디는 정가 대비 82%, 크라비의 더크라비포레스트홈스테이는 80%, 치앙마이의 싱하몬트라라나부티크스타일호텔은 70% 할인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민어로 여름 보양
서울 웨스틴조선호텔(echosunhotel.com) 일식당 스시조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민어 매운탕과 바다장어 샤부샤부를 8월31일까지 판매한다. 민어는 산란기를 맞아 서해안과 남해안 쪽으로 올라오는 여름철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 꼽힌다. 스시조의 민어 매운탕은 질 좋은 민어에 1년간 숙성한 특제 양념을 사용해 맵지 않고 깊은 국물 맛을 낸다. 민어 매운탕 11만5000원, 바다장어 샤부샤부 9만7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02)317-0373
코레일관광개발, 기차 타고 미팅
코레일관광개발(korailtravel.com)은 결혼정보업체 대명위드원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떠나는 기차미팅 상품을 내놓았다. 강원권 관광열차인 아리랑열차(A-train)를 타고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정선 삼탄아트마인을 거쳐 하이원리조트 등을 방문한다. 여행 중 레크리에이션, 커플매칭 등의 이벤트를 통해 남녀가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남녀 28명씩 모집하며 참가자 신원 확인을 위해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오는 25일 출발한다. 9만9000원. 1544-7755
미국 국립공원 여행기 출간
미국 국립공원 20곳을 직접 답사하고 체험한 내용을 담은 여행서 미국 국립공원을 가다(손민호 외 지음, 중앙북스 펴냄)가 출간됐다. 저자들이 1년 동안 직접 미국 국립공원을 다니면서 그곳의 풍경과 야생동물 등을 담은 120장 이상의 생생한 사진과 여행전문기자들이 쓴 글은 감각적이고 감동적이다. 각 국립공원의 트레킹 코스와 렌터카를 이용한 여행 방법도 상세하다. 승마, 빙하, 밤별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도 담아서 실용적이다. 348쪽, 1만5000원.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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