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브리프] 한국, 지난해 국제회의 개최 세계 13위 등

입력 2016-06-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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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국제회의 개최 세계 13위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세계 각국의 지난해 국제회의 개최 실적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276건으로 전년보다 4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했다. 1위는 925건을 개최한 미국이 차지했고, 독일(667건)과 영국(582건), 스페인(572건), 프랑스(522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이 355건으로 7위, 중국이 333건으로 네덜란드와 함께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 순위에서는 독일 베를린이 195건으로 지난해 1위였던 프랑스 파리(186건)를 제치고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117건으로 전년보다 2계단 오른 13위였다.

MICE협회 ‘산업생태계 조성 워크숍’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가 주최하는 ‘MICE 정책개발 워크숍’이 지난 16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MICE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열린 이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국제회의기획사(PCO) 등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응수 회장은 “지역 MICE 활성화는 지자체와 업계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정부의 MICE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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