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테러 위협에 국민의당이 정부의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지난 19일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IS의 테러 위협 관련, "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는 테러에 대해 언제라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진영 대변인은 "IS가 우리 국민과 국내 미공군 시설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하고 테러를 선동한데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우리 정부의 철저한 대비태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월호, 메르스 사태 등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우리 정부에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던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인권침해 소지는 최소화 시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이날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IS가 자체 해커조직을 통해 입수한 전 세계 미국 공군기지 위치와 21개 나라 민간인의 신상정보를 유포해 테러를 선동했다고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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