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안톤 옐친, 자택서 차량사고로 사망...향년 27세 ‘충격’

입력 2016-06-20 07:44  

안톤 옐친 (사진=안톤 옐친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차량사고로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각)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로 유명한 러시아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차량사고로 인해 향년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알톤 옐친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샌 페르난도 밸리에 위치하는 자택의 자동차 진입로에서 숨진 채 발견, 후진하는 자신의 차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에 눌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옐친의 자동차는 시동이 걸린 채로 중립에 놓여있었고 경찰은 옐친이 운전 중 무언가를 보기 위해 자동차 뒷편으로 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찾지 못했고 경찰은 타살 의혹은 없다고 보고 자세한 정황을 수사 중이다.

한편 안톤 옐친은 지난 2009년 범죄 스릴러 '알파고',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통해 유명해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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