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선보인 지 1년9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지원해 편의성이 높다. 1000개 이상의 가맹점도 확보했다.
카카오는 또 카카오 멤버십, 청구서, 송금 서비스 등을 추가해 카카오페이를 종합 핀테크(금융+기술) 플랫폼으로 확장시켰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금융 서비스는 다른 모바일 서비스 대비 가입 벽이 높다"며 "카카오페이 가입자 1000만명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향후 제휴 은행 비대면 채널 연계, 오프라인 결제 등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핀테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가입자 1000만 돌파 기념 행사로 다음주부터 '카카오페이 어워즈'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우수 고객 사용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24K 카카오프렌즈 금메달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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