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 기획과 사업성 검토를 담당했던 전사 신사업그룹을 각 사업부 입찰 관련 부서로 이관했다. 전사와 사업부의 중복된 기능을 없애고 일원화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전사 조직에서 현장과 동떨어진 아이디어가 나오거나 의사결정 속도가 떨어졌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각 사업부 환경에 따라 프로젝트 입찰 및 수행 전문성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기대다. 관련 전사 인력은 모두 각 사업부로 자리를 옮긴다.
또 전사 차원에서 프로젝트 리스크를 관리하던 ‘전사 RM(리스크 매니지먼트)팀’을 수행지원팀과 통합했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보다 깊이 있게 챙기면서 리스크 관리 및 문제 해결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는 이유에서다. 이 밖에 계약관리를 지원하던 전사의 CA(커머셜어시스턴스)팀도 각 사업부의 계약부서로 전진 배치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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