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의 '경제통'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경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경제재정 연구포럼'을 만들었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이 포럼은 오는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와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여야 의원 76명이 참여한다. 새누리당 추경호 의원과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한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장병완 의원, 추경호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한솥밥'을 먹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윤영일 의원도 행정고시 출신으로 감사원에서 경제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았다.
경제재정 연구포럼 참여자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이주영·정병국·정갑윤·최경환·강석호·권성동 등 중진을 포함한 새누리당 의원 53명,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변재일 정책위의장, 김진표 의원 등 4명,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주승용 의원 등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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