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에 日 정부 파괴조치명령 내려..경계감시활동 강화

입력 2016-06-21 19:45  

북한 미사일 (사진=방송캡처)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에 일본 정부가 파괴조치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일본 언론 교도통신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 중인 징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NHK 방송은 “일본 정부는 북한이 새로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있다고 보고, 자위대에 탄도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도록 파괴조치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자위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해상배치형 격추미사일을 갖춘 이지스함을 전개했고, PAC-3 요격 미사일 부대를 전개해 경계감시활동을 강화했다고 알려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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