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화학은 2002년에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인정하는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는 모든 장비는 운전, 규격, 수리, 청소에서 최적의 상태가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우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에 나선 덕분에 최고의 cGMP시설로 인정받으면서 매년 약 25%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즈치료제, C형 간염치료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품 등의 원료의약품을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한다.
안산공장은 반응기 50만L의 생산 시설능력과 최첨단 분석장비 170기를 보유, 원료의약품 제조분야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시설 및 품질분석장비를 구축했다.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를 통해 최근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경기 화성 바이오밸리 단지에 약 950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준공한 신규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이처럼 생산능력을 확장하면서 안전한 작업장 및 환경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화학은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중시하는 SH&E 선진화 방침을 경영목표로 세워 실천 중이다. 사내에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진단 및 개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등급별 보호장구 착용도 의무화했다.
최승욱 특집기획부장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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