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가 당첨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로또 제707회 추첨에서 1등 13억원에 당첨됐다고 밝힌 이 남성은 40대이며 두 딸의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남성은 후기에서 “로또 한지 2년만에 드디어 로또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이 13억원이다”며 기뻐했다.
그는 로또 1등 당첨 사실을 장거리 운전 중에 알게 됐다며 “당첨번호를 맞춰보고 또 맞춰보고, 그러고도 믿기지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2년간 매주 로또를 했는데 4등, 5등 당첨이 전부였다. 답답하고 귀찮아서 사지 말까 하면서도 술 한 잔 덜 마신다 생각하고 했다”며 매주 1만원씩 2년간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왔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 속이 시원하다”며 “자신이 전하는 당첨기운을 받고 로또를 구매해 보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로또복권은 지난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로또 1~3등 당첨자수가 100만여명이 넘는다. 로또를 즐기는 600만 인구 중 이미 100만여명이 로또 당첨의 행운을 누린 셈이다.
또한 최근 한 복권방 【?1등 당첨용지가 2장, 3장, 4장씩 배출되는 현상이 벌어지곤 한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로또 정보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긴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로또 1등 당첨자 중 수동구매자 가운데 업체에서 제공받은 번호로 당첨된 경우가 많다.
이번 제707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총 12명의 1등 당첨자 중 자동구매가 6명, 수동구매가 6명이었다. 조사결과 조씨를 포함 수동구매 당첨자들 모두 로또 정보업체의 번호로 1등에 당첨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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