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한 74억원, 매출은 15.0% 늘어난 620억원이 될 것"이라며 "같은 기간 '코대원 포르테' 시럽이 20% 이상의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대원 포르테는 2013년 출시 뒤 1년만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콜대원' 광고 등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안정적인 지역 병·의원 영업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3만여개의 지역 병·의원 중 7544곳과 거래하고 있다"며 "점유율은 26%로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품목허가가 진행 중인 폐흡입제 제품의 하반기 출시 또한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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