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이달 27~28일 공모주 청약
[ 민지혜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가 다음달 초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바이오리더스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암젠’과 같은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특례제도를 이용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다. 희망 공모가격은 1만1000~1만5000원으로 오는 27~28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다음달 7일께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1999년에 설립된 바이오리더스는 먹을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자궁경부전암(CIN 2, 3기)과 자궁경부상피이형증(CIN 1기) 치료제 임상2상을 지난 3월 완료했다. 창업자이자 연구개발부문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성문희 사장은 “일반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들이 근육주사 등을 이용해 항원을 전달하는 것과 달리 유산균 전달체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약으로 개발한 회사는 바이오리더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며 “관련 특허 200여개를 각 국가에 등록했다”
이달 27~28일 공모주 청약
[ 민지혜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가 다음달 초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바이오리더스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암젠’과 같은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특례제도를 이용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다. 희망 공모가격은 1만1000~1만5000원으로 오는 27~28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다음달 7일께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1999년에 설립된 바이오리더스는 먹을 수 있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자궁경부전암(CIN 2, 3기)과 자궁경부상피이형증(CIN 1기) 치료제 임상2상을 지난 3월 완료했다. 창업자이자 연구개발부문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성문희 사장은 “일반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들이 근육주사 등을 이용해 항원을 전달하는 것과 달리 유산균 전달체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약으로 개발한 회사는 바이오리더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며 “관련 특허 200여개를 각 국가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