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 '결전의 날' 4라운드 티오프…아마돌풍vs프로의 자존심 '격돌'

입력 2016-06-26 10:00   수정 2016-06-26 13:42


[ 변성현 기자 ] 결전의 날이 밝았다.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3라운드 경기가 26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시작됐다.

지난 3라운드까지 경기에서 아마추어 성은정이 돌풍은 일으키며 언니들을 제치고 11언더파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조용히 뒤를 추격하는 조정민(22, 문영그룹), 오지현(20, KB금융그룹)이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1위부터 공동 8위까지 12명의 선수가 5타 차 안으로 모여있어 우승컵의 향방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주요 선수 출발 시간
11:10 : 고진영, 이승현, 박소연
11:20 : 김지현2, 정예나, 배선우
11:30 : 박성원, 박성현, 이정은6
11:40 : 하민송, 홍란, 최은우
11:50 : 성은정(A), 조정민, 오지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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