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교통사고 사망…"영웅의 안타까운 죽음" 누리꾼 추모 물결

입력 2016-06-28 09:06   수정 2016-06-28 09:49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이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오세종은 27일 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맞은 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충돌해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진다. 오세종의 나이는 아직 34살이었기에 많은 이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금치 못 했다.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그에게 애도의 뜻을 밝히며 '영웅의 안타까운 죽음'이라 칭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금메달을 획득 후 같은 해 은퇴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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