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에서 박신혜,이성경과 같이 여자 3인방으로 활약하고 있는 문지인이 ‘순희’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 된 3회에서는 건물 화재 범인으로 지목된 혜정(박신혜)을 대신해 유치장을 택하는 대책 없는 의리녀로 열연했다.
극중 서우(이성경)의 절친 이였던 순희는 문제아 혜정을 만나게 되면서 무작정 동경하고 추종하는 인물로 앞으로 혜정과의 케미를 암시하기도 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교복을 입은 문지인의 모습에 진짜 고등학생 같다며 나이와 경력을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지인은 최근 <비밀>,<용팔이>,<마담앙트완>과 드라마 스페셜 <웃기는 여자>에 첫 주연을 맡으며 나름 잔뼈가 굵은 배우로 이번 ‘닥터스’에서도 주요 인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SBS ‘닥터스'는 압도적인 시청률로 월화극 1위자리를 굳히며 고공행진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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