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28일 2%대 상승 출발 … 브렉시트 후폭풍 지나갔나

입력 2016-06-28 16: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조아라 기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급락했던 유럽 주요 증시가 28일 개장 초반 2%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4시 21분 현재(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09% 오른 9,462.68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도 2.23% 뛴 4,073.68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4시 6분 기준 2.05% 상승한 6,103.84를,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은 2.17% 오른 2,756.01을 보였다.

유럽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세로 개장한 것은 24일 브렉시트 가결 결정 이후 3거래일 만이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지수는 브렉시트 결정 당일 8.62%, 2거래일째인 27일 2.83% 폭락했다.

유럽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각국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로이드 은행 주가는 4.6%,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주가도 3.8% 뛰었다. 바클레이스와 도이체방크의 주가도 각각 6.3%, 3.5% 상승했다. 독일 폭스바겐도 2.9% 올랐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