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작년보다 운용체계 개선
고려대·성균관대·경희대 등 기금상위 10곳은 공개 거부
[ 김태호 기자 ] ‘제3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대학부문 심사에서는 수상기관에 선정되진 않았지만 지난해보다 운용체계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얻은 ‘라이징 스타’들이 있었다. 구미대 세명대 영남대가 주인공이다.
이들 대학은 ‘양호’ 등급을 받은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 처음 대학기금 심사에 참여한 구미대는 기금운용위원회 의사결정체계, 자산운용체계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내부 운용과 외부 위탁운용을 동시에 하고 있고, 안전자산 외에도 대체투자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배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기금모집 확대 및 정보제공 노력에서는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세명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금운용 전체등급 ‘양호’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기금운용위 의사결정체계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
작년보다 운용체계 개선
고려대·성균관대·경희대 등 기금상위 10곳은 공개 거부
[ 김태호 기자 ] ‘제3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대학부문 심사에서는 수상기관에 선정되진 않았지만 지난해보다 운용체계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얻은 ‘라이징 스타’들이 있었다. 구미대 세명대 영남대가 주인공이다.
이들 대학은 ‘양호’ 등급을 받은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해 처음 대학기금 심사에 참여한 구미대는 기금운용위원회 의사결정체계, 자산운용체계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내부 운용과 외부 위탁운용을 동시에 하고 있고, 안전자산 외에도 대체투자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배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기금모집 확대 및 정보제공 노력에서는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세명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금운용 전체등급 ‘양호’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기금운용위 의사결정체계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