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은 6월 초 판매를 시작한 초당옥수수의 전주 대비 판매량이 매주 3배 이상씩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로 천연당이 많은 게 특징이다.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2~3배 이상 높아 ‘초당(超糖)’이란 이름이 붙었다. 익혀 먹을 때는 물에 삶지 않고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롯데닷컴은 설명했다. 별도 조리 없이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바로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여름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닷컴은 ‘동부팜 초당옥수수(10개입 1만9800원)’와 ‘동부팜 초당옥수수(20개입 3만3900원)’를 판매 중이다. 다음달 중순엔 ‘백(白) 초당옥수수’도 선보인다.
정지웅 롯데닷컴 생활팀 MD는 “백(白)초당옥수수는 초당옥수수 중에서 당도가 가장 높다”며 “온라인몰 중에선 롯데닷컴이 가장 먼저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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