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고수-주진모-이세창의 시원한 미소가 만개한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측은 극중 악역 박주미(정난정 역)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준 진세연(옥녀 역)-고수(윤태원 역)-주진모(이지함 역)-이세창(전우치 역) 4인방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6회에서는 옥녀-윤태원-이지함-이세창이 정난정에게 금맥을 알려주겠다고 접근해 만 냥이라는 거금을 받아낸 뒤 그 돈으로 전옥서의 식량을 구매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네 사람이 힘을 합쳐 기고만장하던 악녀 정난정의 뒤통수를 화끈하게 친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고수-주진모-이세창은 천연 사이다 4인방답게 건치 미소로 시원함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네 사람 모두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리고 보는 이들에게 촬영장의 유쾌한 에너지를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진세연과 주진모는 밝을 때나 어두울 때나 싱글벙글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두 사람은 안면근육을 총동원해 박장대소를 하고 있는데, 하늘 위로 한껏 올라간 광대가 똑 닮아 붕어빵 사제지간임을 입증한다.
고수 역시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는 모습. 그의 그윽한 눈망울과 환한 표정이 어우러져 비하인드 컷에서도 화보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콤비 주진모-이세창은 카메라 밖에서도 콤비를 이루고 있다. 두 사람은 옆에 꼭 붙어있는데, 뜨거운 날씨도 무색하리만큼 호탕하게 웃으며 주변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옥중화’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옥녀-태원-지함-우치의 통쾌한 복수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셨다. 앞으로도 이처럼 한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며 앞으로 이어질 활약상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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