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타일은 유전적인 체내 위험 요인과 피부·탈모·체형 등 취약 부문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 방안 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헬로진닷컴(hellogene.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DNA 채취가 가능한 키드박스를 받아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 동의서를 작성해 회사에 전달하면 된다. 이후 온라인 혹은 우편을 통해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진스타일은 신체 내부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이너 뷰티케어(Inner Beauty Care)와 피부·모발 등 외형에 관한 아웃핏 뷰티케어(Outfit Beauty Care)로 나뉜다.
이너 뷰티케어는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의 검사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웃핏 뷰티케어의 경우 피부노화 탄력 색소침착 탈모 등을 포함한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사장은 "진스타일을 국민 건강 증진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항목에 관한 규정'을 실시한다. 이에 유전자 분석 업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검사(Direct-To-Consumer, DTC)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유전체 검사는 의료기관의 의 微?반드시 필요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