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골프쇼 in 창원' 30일 개막

다음달 3일까지…창원컨벤션센터
골프용품사 100여개사 총출동



[이선우 기자] 2016 더 골프쇼(The Golf Show)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남 창원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이엑스스포테인먼트(대표 류주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골프관련 용품사 100여개가 참여,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각종 골프클럽, 액세서리 등 골프용품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드라이버, 아이언세트 등 골프클럽 외에 기능성과 화려한 디자인이 더해진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의류, 개인훈련용 스윙교정기구와 퍼팅연습기 등 골프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총출동 한다.

와싸다 골프는 핑(PING) 우드(G25)와 유틸리티 클럽을 각각 13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캘러웨이 아이언 스틸(N415)은 38만원에 내놓는다. 마인드 골프는 마루망 드라이버( VGR2) 10개를 29만원 할인가로 한정 판매하고 유틸리티는 14만9000원에 선보인다. 클리블랜드 260g 초경량 드라이버와 우드(CG블랙)는 14만원과 9만원에 각각 할인 판매한다.

수스포츠는 야마하 아이언세트(인프레스X 카본 클래식)를 185만원 특가 판매하고 시타에 사용한 야마하 드라이버(RMX)를 35만원에 선보인다. SM골졍?젝시오8 드라이버를 48만5000원, 투어스테이지 드라이버(파이즈3)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SLD)를 각각 39만원, 18만5000원에 판매한다. 마루망 초경량 캐디백 세트는 29만원에 내놓는다.

아이디어 제품도 다양하다. 손의 위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줘 장갑을 끼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한 그립파워테크의 이지파워그립, 스윙밸런스 향상과 체중이동에 도움을 주는 아현통상의 드라이배트, 정확한 방향성으로 퍼팅실력을 끌어 올려주는 두나미스의 퍼터 등이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 제품들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스윙메카니즘 세미나는 7월 1~3일까지 오후 1시와 4시에 열린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는 캘러웨이 스크린 불꽃샷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드라이배트 장타대회(매일 오후 3시), 퍼팅클리닉·퍼팅대회(매일 오후 1시), 골프신동 홍서연양의 골프갈라쇼(3일 낮 12시) 등도 예정돼 있다. 디알지(DRG)골프는 골프공 특가행사를 진행하고 마인드골프는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프라이드 정품 그립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사전등록 또는 무료 초대권 소지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egolfshow.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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