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기회에 반성하고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 의원은 또 “저를 사랑하고 신뢰를 준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사려깊지 못했다. 다 저의 불찰이었다”고 사과했다.
서 의원은 탈당과 관련해선 “탈당 여부는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더민주 당무감사원은 이날 오전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서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앞서 서 의원은 19대 국회 때 자신의 친딸을 인턴으로, 친동생은 5급 비서관으로 채용했다. 또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고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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