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지카바이러스 확산 추세가 정점을 지났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건수가 지난 5월을 고비로 빠르게 줄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가 주 단위로 파악하는 자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지난 2월 세 번째 주에 1만6000여 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인 것.
5월 마지막 주에는 감염 환자가 12명에 불과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신생아 피해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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