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즐라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일(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을 발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1+1’년으로 1년을 뛴 이브라히모비치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계약이 1년더 연장되는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나의 이적은 지난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과 비교하고 싶다.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청나게 행복하다. 나의 결정은 가장 쉬운 부분이었다. 나머지 퍼즐이 잘 맞춰졌다”고 덧붙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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