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마이너리그행, 몰리터 감독 “심리적으로 강해지도록 도울 것”

입력 2016-07-02 16:09  

박병호 마이너리그행 (사진=DB)


박병호 마이너리그행에 몰리터 감독이 입장을 전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박병호의 마이너리그행 소식을 전한 가운데 몰리터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가 (상황을) 이해했다”고 했다.

몰리터 감독은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그가 바라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게 부담이 됐을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병호도 많은 젊은 선수들처럼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몰리터 감독은 “우리는 박병호가 심리적으로 강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할 것이다”라며 “심리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네소타 구단은 “미겔 사노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서 복귀시키고 박병호를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