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은결 과거 불공정계약 고충 토로 “그냥 1년을 허비했다”

입력 2016-07-03 11:59  

사람이 좋다 이은결 (사진=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이은결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마술사 이은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결은 불공정 계약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소송을 하는 동안 국내 활동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툭하면 내용증명이 날아오고 그냥 1년을 허비했다. 원망하고 후회하고 연습도 못했다. 정신이 온전치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은결은 “난 마술만 아는, 마술밖에 모르는 바보였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결의 어머니는 “일절 사람을 만나지 않고 믿지 않았다. 부모보다 더 믿었던 형이 자기를 이렇게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서유리는 이은결의 성실함을 극찬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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