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비례 1번들의 '의미있는 동행'

입력 2016-07-03 19:06  

4차 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맡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순회도



[ 임현우 기자 ] ‘이공계 출신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3당 비례대표 1번 의원들이 ‘의미 있는 동행’에 나서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52),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51),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55)은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함께 순회하기로 했다. 송 의원이 ‘현장 소통’ 취지에서 준비한 일정에 박 의원과 신 의원이 흔쾌히 동참했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의 사업인 창조센터를 야당 의원들이 구석구석 방문하는 것 자체가 참신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 의원은 지난달 24일 제주 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연 데 이어 6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최대한 일정을 맞춰 대구·울산·전남·전북·대전·충남 센터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세 의원은 지난달 27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공동부총재에 추대됐다. 이 단체 총재인 서상기 전 의원으로부터 부총재직을 권유받은 송 의원이 “박 의원과 신 의원도 함께하겠다”고 제안해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20대 국회 출범 직후 의원 연구단체인 ‘4?산업혁명 포럼’을 결성해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이 포럼은 다음달 말부터 12주에 걸쳐 조찬 세미나를 연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구개발(R&D)을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모색해 세 의원이 공동 발의할 법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