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55인치, 65인치 등 두 가지다. 호텔에서 TV를 켜면 나오는 ‘웰컴 메시지’ 등을 쉽게 편집할 수 있게 해주고, 간편하게 유료 콘텐츠를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등 호텔에 특화한 소프트웨어를 갖췄다.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내구성도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호텔의 로비, 피트니스센터, 콘퍼런스 룸 등에서 쓸 수 있는 양면형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도 함께 내놨다. 두께가 8.9㎜밖에 안 되는 55인치 스크린 양면에 각기 다른 화면을 띄울 수 있다. 호텔에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광고나 안내문 등을 효과적으로 게시할 수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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