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팽현숙이 "남편인 최양락 모르게 법원에 가서 개명 신청서를 냈다"고 깜짝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종합편성채널 '황금알-2016년 하반기, 이것에 투자하라' 편에서는 각 분야 다양한 재테크 고수들이 출연해 부동산, 해외 투자, 국내 투자 종목 등 올 하반기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처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했다.
특히 ‘연예계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팽현숙의 부동산 재테크 비법도 깜짝 공개됐다. 팽현숙은 이날 방송에 '팽수희'라고 쓰인 명찰을 달고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말씀 드렸듯, 유명한 역술인이 '팽수희'라는 이름이 저에게 좋다고 했고 이후 이름을 '팽수희'로 바꿔 사용해왔다. 사실 남편인 최양락 모르게 법원에 가서 개명 신청서도 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주위 출연진들은 "최양락이 방송을 보고 알게 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고, 팽현숙은 "어쩔 수 없다. 좋은 이름으로 바꿨으니까 앞으로 재테크도 더 잘할 것 같다"면서 쿨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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