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일일 中대표 왕유, PD출신 “문화교류 위해 도움되고파”

입력 2016-07-04 17:31  

왕유, 닉, 크리스티안 (사진=왕유 SNS)


‘비정상회담’ 일일 중국 대표 왕유가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일일 중국 대표로 왕유가 합류할 예정이다.

왕유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크리스티안 #닉과 #즐거운 #촬영 #잘 #놀고 #왔어요 10시50분 #jtbc #비정상회담에서 #만나요! #본방사수 해주세요. #왕유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녹화 당일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과 독일 대표 닉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왕유와 크리스티안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바고 있는 모습.

왕유는 중국의 국영 방송사인 CCTV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PD로 활약하며 방송에 대한 감각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연세대 국제경영학과에 진학하며 중국 철강TV의 ‘진심영웅’, 강소TV의 ‘이루상유니’ 등 한중 합작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왕유는 “한국과 중국의 방송 시스템을 잘 아는 방송 종사자로서 이번 프로瀏?참여가 참 뜻 깊다. 더 좋은 합작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도움되고 싶다”며 촬영 이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금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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