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자동차산업 위기탈출 전략'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입력 2016-07-04 18:25  

[ 강현우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학회는 오는 7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자동차산업의 위기탈출을 위한 신(新)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일본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모노즈쿠리(장인정신)’라는 말을 처음 경영학계에 소개한 후지모토 다카히로 도쿄대 경제학과 교수, 중국 전기차 시장 전문가인 류슈안 우한대 교수,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전 한국자동차산업학회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지만 한국자동차산업학회장(연세대 경영대 교수·사진)은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각국의 환경 규제, 자율주행차 기술 경쟁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는 완성차업체들의 성장 전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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