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직장] 한국먼디파마, 혁신적인 성과제 도입·인재 육성 '실천'

입력 2016-07-06 16:18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
Y세대를 위한 최고의 직장 특별상



[ 남윤선 기자 ] 통증 치료제 전문기업인 한국먼디파마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 문화를 높게 평가받아 에이온휴잇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직장’에 뽑혔다.

한국먼디파마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 문화를 추구한다. 영업직 직원을 클리니컬 파트너(clinical partner)라 명명하고 업무 성과 평가 시 양적, 질적 평가를 반영해 성과급을 책정한다. 영업사원들은 한국먼디파마 제품이 환자에게 어떤 임상적 이익을 주는지 의료진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클리니컬 파트너의 업무 수행 과정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는지를 평가하는 정성적 지수를 개발해 성과급 산정 시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리니컬 파트너들이 높은 윤리성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사고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결과를 창출하도록 동기부여하고 있다.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데 반해 한국먼디파마는 꾸준한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耳置?인재 채용과 육성을 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삼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업계 최고 인재들이 먼디파마 글로벌 네트워크 안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연차와 직군에 맞는 맞춤형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해외 경영학석사(MBA)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직군을 탐색하게 하기 위해 ‘마케팅 아카데미’ 등을 포함한 직무 능력 개발 프로그램, 차세대 매니저를 육성하는 ‘DSM 아카데미’,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과 같은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사내에서 다양한 역량을 개발해나가도록 돕고 있다.

내부 공모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경력을 개발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평균 연령이 32세로 젊기 때문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후배 사원이 선배 사원과 고유의 기업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회사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인재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매일 아침 직원들에게 신선한 빵과 음료를 제공한다. 식사를 거르고 온 직원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직원들이 사무실 중앙에 있는 공간에 모여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어깨와 목 근육 등이 자주 뭉치는 사무직의 특성을 고려해 회사에 ‘헬스키퍼’로 불리는 맹인 안마사를 고용해 직원들에게 주 1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먼디파마는 제약 업계의 구글을 표방하고 임직원들이 혁신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독려하는 조직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라만 싱 먼디파마 이머징마켓지역 총괄회장(사진)은 “근무 환경 측면에 있어 임직원들의 혁신성 제고와 역량 발휘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같은 편안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해왔다”며 “임직원의 성장이 기업과 인재들의 결집력을 높이는 확실한 방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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