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박환희, '수유리 손예진'의 순애보 "김우빈 아니면 죽겠다"

입력 2016-07-08 09:19  


배우 박환희가 지난 7일 방송 된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카메오로 출연했다.

박환희는 카메오 출연 전 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수유리 손예진으로 불릴만큼 날씬하고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의 고나리 역을 맡아 노을(수지)와 절친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환희는 고나리역으로 분해 신준영(김우빈)을 좋아해 식음을 전폐하고 신준영이 아니면 죽겠다며 울음을 터트리는 등 풋풋한 순애보 연기를 보여줘 그녀만의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신준영은 고나리(박환희)앞에서 절친 노을과 사귄다는 말로 충격을 안겨주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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