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그리즈만이 2골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과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는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독일과의 4강전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의 2골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그리즈만은 전반 47분 독일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27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 총 6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득점왕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경기 후 영국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리즈만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하며 최고 평점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한편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포르투갈과 오는 11일 유로 2016 결승전을 치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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