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북한 SLBM 초기비행 실패 추정"

입력 2016-07-09 18: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합동참모본부에서 북한 SLBM 초기비행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북한이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발표 다음 날인 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 30분께 함경남도 신포 동남쪽 해상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이번 SLBM 시험발사는 잠수함 사출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초기비행은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쏜 SLBM은 신포급(배수량 2천t급) 잠수함에서 발사돼 물 밖으로 솟아올라 점화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10여㎞ 고도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다.

북한이 SLBM을 발사한 것은 지난 4월 23일 시험발사에 이어 2개월여 만이다.

한편 합참은 "북한은 무수단 시험발사에 이어 오늘 SLBM 시험발사까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런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璣域梁?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