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3분기에 보여줄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자체 개발인 '리니지RK'는 모바일 게임의 첫 번째 스타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2:혈맹'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의 양호한 반응을 토대로 3분기 중 출시할 전망"이라며 "'리니지2:아덴의 새벽'과 '리니지M'도 기다리고 있어 모바일 게임 출시 '빅 사이클'을 즐기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준비했던 모바일 게임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주기에 진입할 것이란 게 안 연구원 분석이다.
그는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747억원)보다 약간 부진할 수 있다"며 "올해 임금 인상분을 2분기부터 반영하면서 1분기보다 비용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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