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만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는 11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박근혜 정부의 3대 외교안보 전략이 전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그는 “그동안 박근혜 정부를 평가할 때 외교안보 정책은 제법 했다고 평가하면서 박 대통령을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는 30% 초반의 국민이 있었다”며 “그런데 최근 외교안보 정책에서도 실패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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