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식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6.2%, 18.0%씩 늘어난 1571억원, 1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은 TV 관련 COF(칩온필름) 매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개선동력(모멘텀)이 둔화될 수는 있지만 중장기적인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윤 연구원은 "중국 휴대전화 업체 관련 터치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납품,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시장 성장, LG전자와 개발 중에 있는 OLED TV용 타이밍컨트롤러(T-Con) 납품 등이 성장동력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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