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규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국내 1위 가전양판점이다. 1999년 사업을 시작한 뒤 국내 가전유통시장을 주도해 왔다. 2015년부터는 취급 품목을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자동차용품, 애견용품 등으로 확대했다. 2016년 현재 전국에 하이마트 매장 440여개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가장 다양한 상품 구성을 갖추고 있다. 80여명의 상품기획자(MD)가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제조업체와 소니, 일렉트로룩스, 다이슨 등의 외국 기업 등 270여개사의 1만9000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직매입해 판매한다.
올해 4월에는 롯데하이마트 대표 매장인 하이마트 대치점을 리뉴얼해 하이마트 최초의 ‘체험형 프리미엄 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체험형 프리미엄 전문관은 드론, 프리미엄 오디오, 게임, 안마의자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대치점에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키덜트존’과 소비자가 드론과 플레이스테이션을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열었다.
제2롯데월드에 있는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은 국내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문매장으로, 최신 트렌드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이 대거 입점해 있다. 명품 오디오 청음실, 빌트인 전문관 등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감성형 매장으로 꾸몄다. 라이카, 밀레 등 최고급 가전 브랜드 제품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매장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계열사에서 구매한 상품도 하이마트에서 찾아갈 수 있는 크로스픽 서비스도 선보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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