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 ‘우리 갑순이’에 최종 캐스팅됐다.
13일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배우 김소은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김소은은 평범한 20대의 청춘과 사랑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우리 갑순이’는 5포, 7포 시대에 꼭 한번 다뤄야 할 소재인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는 내용을 담았으며,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드라마이다.
또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장옥정, 사랑에 살다’, ‘상속자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와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조강지처 클럽’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만남이 알려지며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중 김소은은 평범한 가정의 1남 2녀 중 셋째 딸로, 서른이 되도록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며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전형 岵?5포 세대 ‘신갑순’역을 맡았다. 특히 다수의 작품에서 세련된 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과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소은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우리 갑순이’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의 후속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