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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4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유진기업은 13일 사모 방식으로 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한금융투자(50억원) 수성에셋투자자문(50억원) 등 기관투자가들이 총 400억원 어치를 인수한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다. 전환가액은 주당 5455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종가(4990원) 대비 9.3% 할증된 금액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17년7월15일~2019년6월15일이다. 유진기업은 조달한 자금을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보유했던 ㈜동양 지분 매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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