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0억 들여 한류축제 연다

입력 2016-07-13 18:28  

원아시아페스티벌 10월 개최


[ 김태현 기자 ] 100억원이 투입되는 한류종합축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가할 한류스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10월1~2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벡스코 등에서 처음으로 연다.

국·시비 등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축제는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 등 22개 콘텐츠로 나눠 열린다. 가수와 탤런트, 배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가 대거 참여하는 개·폐막식과 K팝 콘서트, K푸드, K뷰티, 한중·한일 가요제, 점프·난타 등 난버벌 공연, 런닝맨 부산체험, 동남아 청소년 예능인 발굴, 원아시아 클래식 향연 등 다양하다.

시는 1차로 씨엔블루, 에이핑크, 걸스데이, B1A4, B.A.P 등 5개팀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들을 포함한 총 60여개 팀의 최종 라인업은 이달 말과 8월 두 차례로 나눠 발표한다.

시는 이 기간에 부산국제영화제(10월6~15일), 부산불꽃축제(10월21~22일), 아시아송페스티벌(10월8~9일), 부산비엔날레(9월3일~11월30일) 등 기존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동시에 열려 시너지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유발효과 800억원, 취업유발효과 1300명 이상이 예상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제 기?외국인 3만명 등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